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업계 최초 커피박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기념해 스타벅스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 한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을 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와 함께 전국에서 선정된 5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22년 11월 17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스타벅스 ‘송도트리플R점’, ‘용인죽전역R점’, ‘안양역R점’, ‘더해운대R점’, ‘광주월산DT점’에서 커피박 화분키트를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금번 시범 증정 캠페인 진행 후 다회용컵 활성화 캠페인을 위해 연중 커피박 화분 증정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커피박 화분은 위 5개 시범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개인컵으로 주문한 음료를 포함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스타벅스 푸드를 1만 원 이상 구입하고 스타벅스 매장에 별도로 마련된 증정부스에서 파트너에게 영수증을 제시하면 증정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우리 농산물 푸드는 ‘우리 단호박 보늬밤 브레드’, ‘사과 가득 핸디 젤리’, ‘한 입에 쏙 고구마’, ‘우리 米 카스텔라’, ‘리얼 두부칩’ 등 전국의 다양한 우리 농산물로 제조되어 판매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과 함께 우리 농가 친환경 커피 퇴비 지원 등 스타벅스가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는 자원선순환 활동 동참에 의미를 두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은 지난 7월 국립환경과학원의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받았다. 재활용환경성평가 제도는 재활용 방법이나 기술의 환경적 영향을 평가함으로써 폐기물이 안전하게 재활용되도록 관리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 키트는 컵 모양의 화분과 커피찌꺼기 배양토, 허브류 씨앗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 중 파손되는 커피박 화분은 신청을 받아서 재활용환경성평가에 함께 참여했던 ㈜포이엔이 회수를 하고 새로운 커피박 화분으로 재탄생시켜 자원선순환의 의미를 이어나가게 된다.
스타벅스는 연내 순환자원 인정을 받아 기존에 커피 퇴비 등으로 제한되었던 커피 찌꺼기의 업사이클링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 김지영 사회공헌팀장은”이번 캠페인이 스타벅스 커피박이 커피 퇴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으로 재탄생 될 수 있음을 고객분들께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