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W컨셉이 신흥 패션 중심지로 떠오른 성수동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열고, 올해 가장 핫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인다. 패션 트렌드를 살펴보고 직접 입어보면서 디자이너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시 성수동 인근에 위치한 2층 건물(아파트먼트풀)에서 전시를 테마로 한 첫 팝업스토어 ‘그라데이션(GRADATION : W SENSE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W컨셉이 선별한 올해 인기 브랜드 옷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공간부터 오감 체험을 테마로 한 전시까지 다양한 고객 체험 요소를 준비했다.
팝업스토어 명칭 ‘그라데이션’은 다양한 컬러가 변주돼 조화를 이룬다는 뜻으로, W컨셉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큐레이션을 통해 제안하는 스타일 스펙트럼을 조화롭게 선보이며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등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요소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위해 유튜브 뮤직 큐레이션 채널 ‘오프웹’과 함께 공간과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도 별도로 제작했다.
W컨셉 성수 팝업스토어는 선별한 인기 브랜드와 컬러 그라데이션 오브제 전시를 확인할 수 있는 ‘1층 전시 공간’과 W컨셉 주요 브랜드 상품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2층 컬러 그라데이션 쇼룸 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 전시 공간에서는 올해 W컨셉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TOP 10개 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하고 아티스트 하이이화의 컬러 그라데이션 오브제 전시를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프론트로우’, ‘잉크’, ‘렉토’, ‘닐바이피’, ‘기준’, ‘르셉템버’ 등이 있으며, 각 브랜드에서 출시한 올겨울 핵심 상품과 잡화, 주얼리를 만나볼 수 있다.
2층 쇼룸 공간에서는 W컨셉에 입점한 80여 개 브랜드의 140여 개 아우터를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W컨셉이 큐레이션한 다채로운 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대형 오브제와 아트 거울도 설치했으며 자유롭게 사진 촬영이나 쉴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