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겨울철 딸기 성수기를 맞이해 충남 논산지역의 설향딸기를 활용한 신제품 ‘딸기 쉬폰 케이크’와 ‘딸기 데니쉬’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전국 딸기 재배량 1위인 충남 논산 지역에서 재배한 설향딸기를 사용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고품질의 제철 과일을 활용한 원재료로 맛 뿐만 아니라 품질까지 생각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된 딸기(설향 품종)는 겨울철 많이 수입되는 오렌지보다 항산화 활성이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와 폴리페놀 함량은 딸기가 오렌지보다 각각 1.3배, 1.1배 높다.
신세계푸드가 전국 이마트 내 E베이커리, 블랑제리 등 베이커리 매장에서 출시한 `딸기 쉬폰 케이크’는 폭신한 케이크 시트 위에 생크림을 올리고 설향딸기를 토핑해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1만 2980원이다.
‘딸기 데니쉬’는 바삭한 데니쉬 크로아상 사이에 꽉 채워진 달콤한 연유 크림 속 딸기잼과 생딸기가 풍성하게 들어있는 딸기 크림 크로아상이다. 특히 4입으로 구성된 1세트의 판매가가 6980원으로 가성비를 갖췄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딸기 시즌을 맞이해 우리 농가에서 재배한 고품질의 설향딸기를 사용한 신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원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베이커리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