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의 비법 레시피가 담긴 라면이 나왔다.
이마트가 오는 12일(목)부터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백종원 대표의 특제 비법 레시피를 반영한 ‘빽라면’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 판매가는 4입/봉 기준 3,980원이며, 오프라인 이마트와 더본마켓 사이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이마트는 빽라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월 12일(목)부터 2월 1일(수)까지 이마트 앱을 통한 라면 이름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는 빽라면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마트와 더본코리아가 선보인 ‘빽라면’은 라면의 기본적인 특성과 맛에 집중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라면을 목표로 개발됐다.
먼저, 빽라면은 소고기 베이스에 치킨 스톡 등 백종원 대표의 특제 육수 배합을 통해 칼칼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특히 에그 후레이크를 듬뿍 담아 매콤한 국물에 고소한 계란 맛이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맛을 강조했으며, 이 외에도 미역, 대파 등의 후레이크가 풍성하게 담겼다.
면 역시 감자전분으로 국물과 잘 어울리는 쫄깃한 식감의 면발을 구현했으며, 녹차풍미액을 가미해 풍미를 높였다.
이마트는 이마트만의 차별화 상품 운영을 위해 더본코리아와 지난 2021년 12월부터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십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대중적인 맛의 라면을 개발할 수 있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제조사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이마트만의 색다른 맛의 라면 상품들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먼저 지난 2022년 1월 팔도와 협력해 국내 가장 매운 라면으로 단독 기획했던 ‘팔도 틈새라면 극한체험’의 경우, 2달여만에 초기 기획 물량인 30만개가 완판돼 새로 30만개를 추가 기획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팔도에서 정식 상품으로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5월에는 오뚜기와 협력한 ‘오뚜기 진짜 열쫄면’과 팔도와 협력한 ‘팔도 불비빔면 극한체험’을 선보였고, 지난 11월에는 ‘팔도 비빔면 레몬’을 단독 상품으로 출시해 운영하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이마트의 다양하고 새로운 차별화 상품 운영을 통해 지난 2022년 이마트 봉지라면 전체 매출은 2021년 대비 7.7% 증가하는 등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 정청균 라면 바이어는 “고객들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색다른 라면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색다른 상품들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