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W컨셉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명절 선물, 설빔 수요를 잡기 위한 큐레이션 행사를 진행한다. 연휴가 사흘 남짓으로 짧은 만큼 ‘선물하기’를 통해 마음을 전하는 고객과 셀프로 ‘설빔’을 장만하는 고객을 겨냥한 행사를 통해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명절 연휴 기간 모바일로 마음을 전하는 ‘선물하기’가 일상화되면서 지난해 설 연휴를 포함한 한 달간(1월 4일~2월 2일) W컨셉의 선물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W컨셉은 이러한 명절 선물 트렌드를 반영해 16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세일(NEW YEAR’S DAY)’을 열고 패션,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며, 선물하기, 빠른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W컨셉이 추천하는 선물’을 통해 명절을 앞두고 선물하기 거래량이 높은 ‘뷰티’, ‘라이프’, ‘액세서리’ 등 상품 2만여 종을 소개한다. 각 카테고리 별로 제안 선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 특가 모음전’, ‘뷰티 기프트’, ‘브랜드 기프트’, ‘지갑 기프트’ 등 연동 행사도 진행한다.
* 선물하기 : 상대방의 연락처를 알면 상품을 문자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낼 수 있는 서비스
다음으로 설 전까지 도착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주문 제작이 많은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의 구매 후 평균 배송일이 4~5일 이상 소요되지만 명절을 앞두고 2일 내 도착하는 빠른 배송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
특히 셀프 설빔을 준비하는 고객의 수요가 높은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상품 200여 종에 대해 빠른 배송을 실시한다. 행사가 시작하는 16일부터 18일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명절 내 수령이 가능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패프릭컬리지 플리츠 스커트’, ‘마크모크 로퍼’, ‘플로움 앨리스 하트 펄 목걸이’ 등이 있다.
고윤정 W컨셉 상품기획담당은 “명절을 맞아 모바일로 마음을 전하는 선물하기 수요가 지속되고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빠른 배송 서비스도 인기”라며 “이번 설에도 명절 선물 수요가 높을 것을 고려해 패션,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 상품이 총출동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