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가맹점과 함께 슬로건 ‘딜리셔스 아이디어’ 실행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마트24는 슬로건 ‘딜리셔스 아이디어’ 구체화의 일환으로 가맹점 경영주 대상으로 ‘딜리셔스 레시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24 가맹점 경영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요리 레시피를 응모한 경영주 모두에게 참가상(1만원)부터 100만원(1백만원)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1등부터 3등에 선발된 레시피는 상금(1등 100만원, 2등 60만원, 3등 40만원)과 함께 실제 상품으로 출시될 계획이며, 출시된 상품의 매출에 따른 로열티(최대 1억)를 해당 경영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레시피 콘테스트에는 각 가맹점당 1회 참여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영주는 카카오톡 ‘이마트24 레시피 콘테스트 챗봇’ 추가 후, 이달 말일(31일 24시)까지 레시피 내용과 실제 음식 사진을 챗봇에 업로드 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경영주들이 응모한 레시피는 본사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본선에 진출 할 레시피가 선정되고, 2월 중순 경, 각 지역 사무소별로 선발된 2~6개점의 경영주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지역사무소 임직원들이 블라인드 현장 평가를 진행한 후 최종 3개의 레시피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최종 결선에 오른 3개의 레시피는 전국 경영주들의 투표를 통해 1등부터 3등까지 정해지며, 해당 경영주에게는 상금이 제공된다. 1등~3등으로 선정된 레시피로 만든 상품은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이번 레시피 콘테스트는 실제 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심사 기준에서도 상품화 가능성(40%)에 가장 높은 비중을 두고 평가하며, 창의성(20%)과 스토리(20%), 맛/비주얼(20%)을 토대로 심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맛있는 상품과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딜리셔스 아이디어’의 가치를 경영주와 공감하고, 상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본사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레시피 콘테스트를 기획하게 됐다.
이마트24는 경영주들이 점포를 운영하면서 ‘고객들이 많이 찾았던 상품’ 이나 ‘이런 상품이 있으면 좋겠다’ 등 고객 접점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개인의 요리 노하우가 상품으로까지 출시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은용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이번 레시피 콘테스트를 통해 경영주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로 상품 개발에 적극 참여할 수 있고, 본사는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상품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이마트24는 슬로건 ‘딜리셔스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노포 맛집부터 트렌디한 식당까지 다양한 맛집과 협업한 먹거리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스토리가 있는 차별화된 상품이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