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올해에도 추운 겨울에도 구조 현장에서 힘쓰는 소방관들을 위해 힘을 보탠다.
신세계면세점은 26일,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에서 소방관들을 위한 방역 및 방한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세계면세점 문현규 본점장과 권태미 중부소방서장, 희망브리지 김미강 구호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2021년에는 두 차례에 걸쳐 1,500만 원 상당의 방화복 전용 세탁기와 1,0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1만 5천 장, 방한장갑 3백 켤레를 기증했다.
올해에는 1,000만 원 상당의 방한용 내의 3백개와 KF-AD 마스크 6천장을 중부소방서에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한겨울에도 각종 화재나 구급 등의 외부 활동이 많은 소방관들의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기증 활동은 신세계면세점 임직원들의 자발적 급여 나눔 프로그램인 ‘희망배달캠페인’의 회사 매칭금을 통해 준비되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고 발로 뛰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증을 진행했다.”라며 “신세계면세점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기부금을 통해 준비된 물품들이 조금이나마 소방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