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지난 2일(목)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편의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및 구조∙응급처치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이하 MOU)에 참여했다.
이번 MOU를 통해 ▲ 이마트24 매장 내 자동심장충격기 도입 ▲ 이마트24 매장 내 직원 응급처치 교육 참여 확대 ▲ 자동심장충격기 유지 및 관리 수행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24와 서울시는 일부 지점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등을 시범 추진하고 향후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이마트24가 지정한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구조∙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 교육 등을 진행하고, 안전관리책임자는 다시 이마트24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전파하면서 편의점 안전망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MOU 체결과 더불어 이마트24를 비롯한 편의점은 전국 각지에 재해재난 발생 시 해당 지역 인근의 물류센터를 통해 긴급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김맹수 이마트24 안전관리팀장은 “서울시와의 이번 협약으로 매장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도입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향후 이마트24가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