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W컨셉이 프론트로우(FRONTROW)의 23년 봄·여름(SS) 드라마 컬렉션을 공개하고 1차로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엔데믹 이후 오피스룩의 수요 확대를 겨냥해 셋업 수트, 셔츠, 원피스 등을 핵심 상품으로 소개하고, 올 봄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W컨셉은 자체 브랜드(PB) ‘프론트로우’의 ‘23 SS 드라마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출시하는 상품은 재킷, 베스트 등 ▲아우터 ▲팬츠 ▲스커트 ▲재킷 원피스 ▲셋업 등 총 20종이다. 올 봄 트렌드를 반영해 아웃 포켓 디자인의 카고팬츠, 셔츠 블라우스, 투버튼 루즈핏 더블 재킷 등이 새롭게 추가했으며 니트, 트렌치 코트 등 함께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재킷과 팬츠는 직장인이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커뮤터 시크룩’ 콘셉트에 맞춰서 테일러드, 크롭 등 트렌디한 디자인을 반영하고, 그레이 블루, 블랙 등을 메인 컬러로 선보인다. 또한, 드라마 컬렉션 상품 중 2030 여성 고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크롭 블레이저는 이번 시즌 한정으로 ‘베이지’ 컬러도 선보이며 소매 부분에 슬릿 커프스 디테일(히든 단추)를 적용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봄철 자주 찾는 스커트와 원피스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미니 스커트는 플리츠 디자인과 H라인으로, 롱 스커트는 플리츠 디자인, 그리고 미니 기장감의 재킷 원피스도 출시한다.
이 밖에 실키 소재를 적용한 타이 디자인, 플리츠 디자인의 블라우스, 프론트로우 스타일로 재해석한 아웃 포켓 형태의 카고팬츠, 트위드 재킷, 트렌치 코트 등도 공개한다.
W컨셉은 내달 2일까지 ‘마이 드라마 타임(MY DRAMA TIME)’ 기획전을 열고 프론트로우 드라마 컬렉션 신상품을 소개한다. 이 기간 한정으로 신상품 구매 이벤트도 진행하며 가방, 안경 등 최대 48만원 상당의 제품을 증정한다.
고일선 W컨셉 상품개발실장은 “이번 드라마 컬렉션은 각 상품을 믹스매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라며 “출근 등 일상생활에서 고민 없이 입을 수 있는 옷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W컨셉이 2016년 봄·여름(SS) 시즌 처음 출시한 프론트로우 드라마 컬렉션은 ‘타임리스 클래식(Timeless Classic)’을 콘셉트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지향하며 재킷과 팬츠 구성의 셋업 수트를 위주 상품을 선보인다. 드라마 컬렉션은 전 상품에 W컨셉이 자체 개발한 소재와 특허를 보유한 자체 패턴을 적용해 프론트로우에서도 가장 고객 만족도와 인기가 높은 상품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