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이 하루 동안 사이트 전체 기획전 및 특가딜 상품을 오직 단 하나의 브랜드 제품으로 올인하는 파격 프로모션 ‘극한특가’를 확대 편성한다. 월 1회에서 주 1회로 횟수를 늘리고, 혜택도 키웠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옥션 ‘극한특가’는 24시간 동안 모든 기획전 코너 및 타임딜 상품을 파트너쉽을 맺은 브랜드 제품으로 가득 채우고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오픈마켓 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포맷이다.
매번 파격적인 성과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월에 진행한 ‘LG생활건강’ 편에서는 일평균 거래액 대비 약 50배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이 날 옥션에서 구매한 고객 4명중 1명이 LG생활건강의 제품을 구매한 것이다. ‘삼성’ 편을 진행한 날도 하루 동안 옥션 전체 거래액 중 약 30%가 삼성전자 단일 브랜드에서 발생했을 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날 옥션에 입점한 삼성전자 공식 셀러의 경우 평시 1개월 치의 매출을 단 하루 만에 달성했다.
이렇듯 파트너사와 고객이 모두 윈윈하는 결과를 반영해, 옥션은 극한특가 편성을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한다.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브랜드사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일에는 ‘CJ제일제당’이, 그 다음주인 27일에는 ‘LG전자’가 행사에 참여한다.
20일 극한특가 ‘CJ데이’에서는 CJ의 인기 식품과 건강식품이 총출동한다. △비비고 △햇반 △스팸 △고메 △백설 등 브랜드의 만두, 즉석밥, 식용유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반값 할인해 판매한다. 쿠폰도 제공한다. CJ 제품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해당 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20% 중복 쿠폰도 지급한다. 옥션 고객이라면 누구나 10장씩 제공한다.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설 브랜드 상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0만원 상당의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를 3명에게 증정한다. 햇반컵반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침착맨 콜라보 굿즈’(침렉스 시계)를 증정한다.
옥션 브랜드마케팅실 이장호 매니저는 “극한특가의 연이는 대박 소식에 행사 참여를 원하는 파트너사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며 “옥션만의 차별화된 대표 프로모션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파트너사 뿐만 아니라 고객 역시 강력한 할인혜택을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