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초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보이 그룹 뉴키즈 온 더 블록이 패션과 함께 돌아온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의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DESIGN UNITED)는 이달 20일 국내 패션 브랜드 최초로 미국의 인기 그룹 ‘뉴키즈 온 더 블록’과 협업한 라인을 출시한다.
뉴키즈 온 더 블록은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까지 전 세계를 열광시킨 미국의 남성 팝 그룹이자 K-pop의 원형이 된 보이밴드라는 개념을 정립한 시초이기도 하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뉴키즈 온 더 블록 협업을 통해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복고 열풍에 가세했다. 20여 년 전 국내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보이밴드를 통해 이전 세대에게는 반가움과 친숙함을,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뉴키즈 온 더 블록 협업 라인은 90년대를 떠오르게 하는 그래픽과 레터링, 뉴키즈 온 더 블록의 전성기 시절 이미지 등이 프린트 된 티셔츠, 후드티, 맨투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채도가 낮은 레드, 블루, 퍼플 등을 사용해 강렬하지만 과하지 않은 단색의 제품들을 위주로 선보인다. 이런 후드티나 맨투맨은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체크 패턴 셔츠, 터틀넥 스웨터 등과 겹쳐 입으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완벽한 복고 느낌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뉴키즈 온 더 블록 그래픽 티셔츠는 29,900원, 후디 39,900~49,900원, 맨투맨 티셔츠는 29,900~39,900원으로 판매된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추석맞이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뉴키즈 온 더 블록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비롯해 2018년도 가을 신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7일부터는 디자인 유나이티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공식 오픈과 함께 브랜드의 전속모델인 봉태규, 하시시박이 함께 한 뉴키즈 온 더 블록 화보 이미지와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메이킹 컷, 독점 인터뷰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한국 의류 브랜드 최초로 뉴키즈 온 더 블록과 함께 한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전국 디자인 유나이티드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 몰 SI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8.09.18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