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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오피니언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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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사방에서 오프라인 유통이 위기에 직면했다고 한다. 2019년 내내 “위기"라는 단어는 오프라인 유통에 낙인이 되어 뒤를 쫓아다녔다. 위기를 증명하듯 오프라인의 대표적인 유통업태인 대형마트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부진했다. 이 성적은 한순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여러 데이터로 유추할 수 있듯 오프라인 유통 매출은 수년간 정체 상태였다. 그 사이에 온라인 커머스 매출은 급성장하여 매년 2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해왔다. 대한민국 인구는 거의 증가하지 않는데, 누군가 땅을 야금야금 갉아먹는다면 내 파이가 줄어들게 되는 건 당연한 이치. 오프라인 유통의 어려움은 예견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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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2

주말이면 이마트에 가서 장을 본다. 편리한 온라인 채널들이 널려 있는데도 굳이 마트에 가서 장을 보는 데는 이유가 있다. 나름 애사심이 작동하기도 하고 오프라인의 분위기도 살피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처럼 ‘특수목적’이 없는 경우라면 장보기의 선택지는 너무나 많다. 굳이 노력과 시간을 들이지 않더라도 장보기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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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5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작스럽게 어렸을 적 즐겨보던 만화의 주제곡이 떠오릅니다. 2020 원더키디! 2020년이 되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와 모든 게 자동화된 사이버 세상에서 살 것만 같았는데, 현실은 작년과 같이 설 선물을 준비하고 있네요. 범람하는 선물세트의 홍수 속에서 올해는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지금이 가장 설레면서도 가족들의 표정을 생각하면 입꼬리가 올라가는 때인 듯합니다. 그래서 오늘! 설날에 가져가면 좋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와인 선물세트 고르는 꿀팁을 알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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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하얀 밀가루만 봐도 가슴이 뛰던 시절이 있었다. 안방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갈색 맥주병으로 반죽 미는 모습만 봐도 식욕이 동했다. 어릴 적 연례행사처럼 먹던 칼국수는 귀한 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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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3

2019년이 가고, 2020년이 밝았다. 새해의 1월은 참 얄궂은 힘을 갖고 있다. 반복되는 일상과 다를 것 없는 어제 그리고 오늘임에도 '새로운'이라는 단어를 앞세워 우리를 꿈꾸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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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7

시대를 불문하고, 유통업의 본질은 품질 좋은 상품을 싸게 파는 것이다. 지금은 스마트폰과 함께, 온·오프라인 쇼핑의 경계가 무너졌다. 실시간 가격 비교의 시대이다. 2019년 세밑. 트렌드 리포트는 김익성 한국유통학회 회장과 함께, 뉴노멀 시대 유통업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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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3

바야흐로 와인의 계절입니다. 연중 어느 때나 마셔도 좋은 것이 술이지만, 왠지 추운 겨울에는 와인이 먼저 떠오릅니다. 와인의 강렬한 붉은색이 따뜻한 느낌을 주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오늘은 와인의 계절을 맞아 ‘직관적인 와인 쇼핑’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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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0

경복궁 뒤편 백악산(북악산) 기슭에 자리 잡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관저.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1960년 4·19혁명 이후 윤보선 대통령 시절에 옛 이름인 경무대(景武臺)를 버리고 새로 쓰기 시작한 이름 청와대(靑瓦臺). 중심 건물인 본관은 2층 화강암 석조에 지붕에는 청기와(靑瓦)를 얹었죠. 그래서 청와대라 이름 붙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