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2018/02/26

때로는 저렴한 한 끼 식사로, 때로는 허한 배를 채워주는 간식으로 언제나 일당백의 역할을 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면. 특히, 과음한 다음 날은 이런 라면의 능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때입니다. 숙취에 쓰린 속을 달래주는 빨간 국물 한 모금, 허한 속을 채우는 면발 한입 호로록 이면 '아, 이제 살 것 같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