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적은 양의 식사를 즐기는 ‘소식 트렌드’에 맞춰 가격과 용량을 낮춘 ‘그린샐러드 미니’를 출시했다.

고물가 행진에 이마트24의 초저가 전략이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대용량으로 싸게 구매 후 두고두고 쓰는 이른바 ‘쟁여두기’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올해(1/1~2/19) 관련 상품군 거래액을 작년 동기간과 비교 분석한 결과, 대용량 제품은 전체 12%, 1+1 제품은 16% 각각 신장했다.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속에 명절 선물세트를 미리,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마트가 10월 1일(토)부터 3일(월)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과일, 한돈데이’를 열고 샤인머스캣, 홍시, 골드키위, 사과, 삼겹살, 목심 등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할인 판매한다.

고물가로 편의점 반찬 간편식을 찾는 집밥족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종료하고 ‘본 판매’에 돌입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생활/리빙 PB인 베네플러스가 고물가 시대에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