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2016/11/22

독서의 역사를 돌아보면 책을 읽는다는 행위가 여성적인 삶의 형식으로 자리 잡은 것은 불과 300여 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책 읽는 여성들이 그림 속으로 들어온 것도 18세기부터의 일이랍니다. 오랜 세월 동안 책과 독서는 전적으로 남성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