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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업의 본질에 해당하는 부분 - ‘무엇을(구색), 몇 개나(수요), 얼마에(가격) 팔 것인가' - 중 ‘몇 개나’와 얼마에’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어떻게 효율화할지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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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6
애널리스트로서 이마트를 커버한 지도 벌써 10년 가까이 되어간다. 그동안 대형마트 의무 휴업 규제부터, 새로운 온라인 기반 경쟁사들의 등장까지 많은 고비를 넘겨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이마트를 꾸준히 긍정적인 뷰로 바라보았던 이유를, 과거 신세계그룹 관계자의 발표를 인용해 표현해 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고, 기억에 남는 구절이다. “이마트가 멋진 이유는 항상 새로운 것을 가장 먼저 시도하고, 가장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성장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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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2
인공지능 활용의 핵심 질문은 “무엇을, 얼마에, 몇 개를 팔 것인가?” 이다. 고정비 항목 중 구색(=무엇을), 가격(=얼마에), 수요(=몇 개를)는 유통업의 본질을 묻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구색을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단계별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유통업의 본질 및 비지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가 우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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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최근 온라인 유통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기존 오프라인 유통은 큰 위기에 직면했다. 시장 성장기에는 많은 매장 수와 직원, 넓은 매장, 다양한 구색이 큰 강점이었지만, 시장 쇠퇴기에 다다르니 오히려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 돌아왔다. 자, 그럼 이 어려운 길을 어떻게 헤쳐나갈 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