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2020/12/30
트레이더 조는 미국의 슈퍼마켓이다. 매장의 크기는 대형 마트의 1/3 이고, 판매하는 제품 수는 4,000개 정도에 불과하다. 게다가 판매하는 제품의 80% 이상이 자체 브랜드 제품이다. 심지어 온라인 판매도 안 하고 배송도 해주지 않는다.
COLUMN
2020/12/30
유통업체가 직접 만든 브랜드를 PL(private label) 또는 PB(private brand)라고 한다. 이마트의 노브랜드와 피코크, 트레이더스의 티 스탠다드 등이 자체 브랜드의 대표적인 예다.
COLUMN
2020/12/03
요즘은 쓰레기를 줄이는 것에 진심인 사람들이 쿨해보인다. 덕분에 유통업계가 초록색으로 물들고 있다. 유통업계가 초록색으로 물들고 있다. 소비자들은 '그린슈머'를 자처하며 소비를 통한 환경 개선에 동참했다. 환경부는 '친환경'의 명확한 정의를 위해 K-택소노미 를 내년 발표한다.
COLUMN
2020/11/30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끝나가고 있다. Covid-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으면서 온라인 개학, 재택근무 등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상상할 수 없는 변화를 경험한 한 해다.
COLUMN
2020/09/16
애널리스트로서 이마트를 커버한 지도 벌써 10년 가까이 되어간다. 그동안 대형마트 의무 휴업 규제부터, 새로운 온라인 기반 경쟁사들의 등장까지 많은 고비를 넘겨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이마트를 꾸준히 긍정적인 뷰로 바라보았던 이유를, 과거 신세계그룹 관계자의 발표를 인용해 표현해 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고, 기억에 남는 구절이다. “이마트가 멋진 이유는 항상 새로운 것을 가장 먼저 시도하고, 가장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성장해왔기 때문"이다.
COLUMN
2020/06/10
코로나19를 계기로 대표적 저 침투 카테고리인 온라인 식품 시장의 고성장이 시작됐다. 그러나 시장의 모든 참여자가 성장의 수혜를 받을 순 없다. 포스트 코로나, 그리고 신유통의 본격화. 유통 시장 내 승자가 되기 위해선 온라인을 넘어서 소매 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야 한다.
COLUMN
2020/04/29
삼삼오오 친구들과 모여 훠궈(중국식 샤부샤부)를 먹고 밀크티를 마시고. 코로나19 이후 사라졌던 중국인들의 일상이다. 최근 웨이보에 '코로나 종식 후 내가 할 첫 번째 일'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4.1억뷰를 기록했고, ‘훠궈를 먹겠다’는 댓글에 20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다.
COLUMN
2020/03/17
"집에 있는 우리 애가 심심해해서요." 여기서 말하는 '우리 애'는 사람일까, 반려동물일까. 이제는 이를 확인해야 알 정도로 반려동물은 사람들의 삶에 깊숙이 들어왔다.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여기는 사람들. '펫팸(Pet+Family)'족에게 동물을 키우는 마음은 아이를 키우는 마음과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