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2017/06/08

유하 감독의 2006년작 ‘비열한 거리’에서 삼류 조폭 조직의 이인자 병두(조인성)는 조직원들을 모아놓고 “식구가 뭐여? 같이 밥 먹는 입이여...” 라고 하면서 같이 밥 먹는 것은 의리를 상징하는 것으로서 배반해서는 안된다고 일장연설하는 장면이 있습니다.